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수석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4월 24일 일정 기조 브리핑

2017. 04.24(월) 10:36

[국회/아침신문] = 오늘로 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공식선거운동 2주차가 시작됐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준비된 대통령’의 면모를 보여드리는 정책행보에 나선다.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문재인의 열일곱 번째 약속은 주거정책이다.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국민의 주거환경을 바꾸겠다는 약속이다.

집 없는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국민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개선을 위한 문재인 후보의 정책은 다음과 같다. ▴매년 17만호의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해 신혼부부의 주거혜택 확대 ▴청년층에 맞춤형주택 30만실 공급 ▴저소득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현실화를 공약으로 발표한다.

그리고 세입자 주거안정부터 집주인의 권리까지 보장하는 사회통합형 주거정책을 실현할 구체적 공약도 발표한다.

이어서 오늘 오후에는 「서울역사문화벨트 조성공약 기획위원회」와 「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를 출범 시킨다. ‘광화문 대통령시대 비전’을 발표할 것이다.

 ‘광화문 대통령시대’는 단순히 대통령 집무실만을 옮기는 일이 아니며, 대통령의 권위주의와 불통 정치를 끝내고 ‘소통’과 ‘참여’, ‘함께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철학이 담겨있다. 그리고 서울을 경제․문화․역사가 어우러지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함께 담겨있다.

오늘 유세는 충청남도 천안에서 진행된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통 중심의 도시 <천안>에서 천안 시민의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R&D 지식집약서비스산업지구 조성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미래기술융합센터와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미래형 신산업 육성 등 충남 발전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제 D-15일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 선대위에서는 매 순간,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했다. 특히 그 기간 동안 국민을 실망시키는 글이나 말, SNS 의견제시와 같은 것을 자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선거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당원들, 지지자들도 같은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오늘 송민순 전 장관에 대해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및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오늘 오전 11시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2017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