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더불어민주당 권혁기 수석대변인, 하태경 의원의 거짓말 시리즈가 도를 넘고 있다

- 하 의원, 문재인 후보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 공약’도 왜곡

2017. 04.24(월) 23:07

[국회/아침신문] = 24일 부산 KBS 주최 토론회에서 하태경 바른정당 선대위원장의 “문재인 후보의 10대 정책중에 매춘부를 합법화를 시켜주겠다는 정책이 있다”는 발언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다.

 문재인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젠더폭력 근절 성평등 공약’은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와 성산업 및 성 착취 근절‘을 위한 것이다. 현행법에도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가 명시되어 있다.

성매매 피해여성이 강요 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워 가해자와 같은 범죄자 취급을 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이다. 더구나 문 후보 공약 내용 중 ‘성 산업 및 성 착취 근절’은 성매매 합법화가 아니며, 오히려 상반되는 내용이다.

하태경의원은 부산 TV 토론에서 허위사실을 사실인양 반복 발언하면서 문 후보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 시켰고, 선거에 악영향을 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하태경 의원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로 고발 한다.

2017년 4월 24일
문재인 후보 수석부대변인 권혁기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