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남 천안시 집중유세

2017. 04.24(월) 23:08

[국회/아침신문] =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남 천안시 집중유세
 
□ 시간 : 2017년 04월 24일(월) 18시30분
□ 장소 : 천안시 아라리오광장(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

천안시민, 충남도민 여러분 정권교체! 원하십니까?(네)  누구입니까? 진짜 정권교체, 확실한 정권교체, 원하십니까?(네) 누구입니까?(문재인)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으로 보이는 나라, 원하십니까?(네) 국민통합! 천안 발전! 충남발전! 원하시죠?(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문재인)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저와 함께 정권교체 이뤄낼 동지들이 우리 단상에 또 단하에 많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분도 계시죠? 우리 안희정 지사님 사모님 민주원 여사님 함께 하고 계시죠?(네 박수) 여러분 든든하시죠?(네) 정권교체 확실한 거 같습니까?(네) 우리 동지들에게 다시한번 큰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마운 분들이 많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희정이’, 안희정 도지사 사랑하시죠? 충남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 안희정, 맞습니까? (네) 예, 이번에 많이들 아쉬우셨죠?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엔 형님 먼저!(환호 박수) 이렇게 저에게 양보 한 겁니다.(박수 환호) 저와 안희정 한마음 한뜻,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지 아닙니까. 맞습니까? (네)

우리 안지사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길을 열고 힘껏 돕겠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이번에 문재인 미는게, 안희정 미는거다! 맞습니까?(네) 이번에 문재인이 돼야, 안희정에게 길이 열린다! 맞습니까? (네) 자 그러면 이번엔 문재인 다음엔 안희정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네) 감사합니다.

우리 재수씨 민주원 여사님 함께하고 있는데요. 어제 저의 첫 TV찬조연설 보셨습니까?(네)

우리 또 아들 정균이 지금 유세단으로 전국 다니면서 맹활약하고 있는데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우리 민주원 여사, 또 우리 정균이에게 여러분 감사의 박수 한번 보내주십시오.(박수 환호)

#문재인 민주원 여사, 아들 정균이와 포옹(박수 환호)

제가 정말 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이재명 시장 사모님도 제 아내와 함께 호남에 다니면서 호남특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또 박원순 시장 사모님과 제 아내가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들 하십니다.
 
여러분! 이렇게 경쟁했던 후보의 가족들까지 힘을 보태는 일! 내 남편, 내 아버지 선거처럼 뛰어 주는 일!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네 박수)

우리 정치사에서 이렇게 감동적인 일이 있었습니까?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자들의 정당, 민주당의 저력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네 박수 환호)

그래서, 이번엔 저 문재인, 질래야 질수가 없다. 이렇게 다 함께 절박하게 뛰고 있으니 이기는 길만 남았다, 동의하십니까? (네)

네, 5월 9일 꼭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그래서 안희정의 꿈, 이재명의 꿈 함께 완성 하겠습니다.

오늘,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문재인이 만들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립니다.

국가균형발전 완전 복원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국가균형발전, 중단됐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바로 이곳 천안, 충남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한 해 60개에 달하는 수도권 기업들이 천안으로 내려 왔습니다. 충남전체로는 한해 378여개 수도권 기업이, 충남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발길이 끊겼죠?(네). 수도권 규제완화 때문에 내려오려다가 도로 되돌아간 기업도 있습니다.

천안발전, 충남발전, 여기서 멈추면 안되지 않게습니까?(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문재인) 국가균형발전 확실하게 복원할 후보, 누구입니까?(문재인) 확실한 정권교체로 천안발전, 충남발전 이룰 후보, 누구입니까?(문재인)

지역발전, 민생 챙기는 대통령, 되겠습니다.(환호 박수) 일자리 늘리고 경제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기업과 국민, 중산층과 서민이 함께 잘 사는 국민성장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매일매일 일자리 챙기겠습니다. 당선되면 곧바로 일자리 만들 수 있는 일자리 추경예산 10조원부터 편성하겠습니다. 여러분 일자리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천안, 충남경제,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환호 박수)

서산에서 시작해 천안 거쳐 울진까지 연결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우리 천안시민들의 숙원사업이죠?(네) 우리 구본영 시장님이 볼 때마다 말씀하셔서, 국회 토론회에서 제가 약속드리고 또 제 공약집에 딱 넣어 놨습니다.(환호 박수) 천안-아산 KTX 역세권, 새로운 대한민국 교통 중심이죠? (네)

R&D집적지구 지식집약서비스산업 지구로 키우겠습니다.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원하시죠?(네) 네, 적극 추진하겠습니다.(환호 박수) 미래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도 구축해서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천안역사, 전국 7위 규모인데 13년째 임시역사로 방치돼 있죠?(네) 연 140만 명이 관람하는 우리 천안의 상징, 독립기념관! 수도권 전철 노선 연결도 숙원사업이죠(환호 박수)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문재인 연호) 우리 양승조, 박완주 의원과 협력해서 방법을 찾겠습니다. (환호 박수)

이렇게 하면 우리 천안경제, 충남경제 좀 살아나겠습니까?(네) 천안 경제 살려낸 경제 대통령! 천안 일자리 해결한 일자리 대통령! 천안에 다시 기업들 내려오게 하는 국가균형발전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받겠습니다.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확고한 안보 대통령 되겠습니다. (환호 박수) 선거 때가 되니 또 색깔론, 종북몰이가 돌아왔습니다. 지긋지긋 하지 않습니까? (네) 여권 후보들뿐만 아니라 야당후보들까지 색깔론에 가세하고 있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손으로는 김대중 정신 말하면서 호남표를 받고자 하고, 다른 손으로는 색깔론으로 보수표 받고자 하는 후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오)

지난 10년간 안보에 실패한 안보무능 세력에게 또다시 안보 맡길 수 있겠습니까? (아니오) 이랬다, 저랬다, 정체성을 알 수 없는 후보에게 안심하고 안보 맡길 수 있겠습니까? (아니오)

그래서 이제는 가짜안보를 진짜안보로 바꾸는, 정권교체 해야 한다! 맞습니까? (네) 한마디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특전사 출신 저 문재인에게 안보 얘기 꺼내지도 마라! (문재인 연호)

고맙습니다. (환호 박수) 안보하면 문재인! 맞습니까? (환호 박수) 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 전쟁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환호 박수)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무력화시키고 동북아 질서를 우리가 주도해나갈 것입니다. (환호 박수)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입니다. 우리가 주도해야죠? (네) 한반도 평화를 든든하게 구축해서 가장 확실한 안보 만들겠습니다. 평화로운 한반도, 잘사는 한반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환호 박수)

정의로운 대통령 되겠습니다. (환호 박수)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 세력의 정권연장이냐 대결입니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진짜 정권교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누가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까? (문재인 연호)

부정부패, 정경유착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뿌리 뽑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힘 없고 빽 없는 사람도 원칙 지키고 상식 지키면 잘 살 수 있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환호 박수) 흙수저 금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나라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이번엔 정말 잘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급하게 새 대통령을 뽑는 국가 비상상황입니다.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수위 때 준비가 중요하다는 그런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인수위가 없습니다. 국정을 연습할 겨를이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일 다음날부터 바로 실전입니다. 곧바로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다 해결해야 합니다. 여러분,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연호) 누가 준비되어 있습니까? (문재인 연호)

천안시민들께 보고 드립니다. 저 문재인, 대통령 준비 끝났습니다.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했습니다. (환호 박수) 성공한 대통령 자신 있습니다. (환호 박수)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미니정당, 오로지 저 문재인을 반대해서 급조된 정당이 지금 국정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오)

바른정당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연정을 하든 협치를 하든 몸통이 아니라 꼬리 밖에 더 되겠습니까? (환호 박수) 그게 진짜 정권교체 맞습니까? (아니오)  정권연장 아닙니까? (맞습니다)

원내 제1당, 두 번의 국정경험과 수권능력을 갖춘 정통 유일 야당, 준비된 수권정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민주당이죠? (네) 준비된 저 문재인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안정적인 국정운영 책임지겠습니다. (환호 박수)

국민통합 대통령 되겠습니다. (환호 박수) 5월 9일 밤, 어느 지역은 잔칫날이 되고, 어느 지역은 초상집이 되는 일, 이제 그만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네)
     
여러분, 여론조사 보고 계시죠? (네) 호남, 과반을 훌쩍 넘어 60%에 근접했습니다. (환호 박수) 충청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50%에 다가섰고, TK에서도 1등, 50대에서도 1등입니다. (환호 박수) 전국에서 1등할 후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역사상 최초의 국민통합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예, 자신 있습니다. 역대 선거마다 우리 충청이 대통령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충남이 확정해 주십시오. (환호 박수) 천안이 확정해 주십시오. (환호 박수)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이다. (환호 박수) 문재인 뿐이다. (환호 박수) 오늘 확정해 주시겠습니까? (네)

천안의 마음 믿어도 되겠습니까? (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우리 천안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시겠습니까? (네) 천안시민들께서 저 문재인의 손을 꽉 잡아주시겠습니까? (네)
 
압도적인 정권교체 만들어주시겠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환호 박수) 우리 천안시민, 충남도민들의 힘으로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꼭 성공한 대통령 되겠습니다. 천안을 살리고 충남을 살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2017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