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정책 선진화 추진 수의사 및 반려인, 문재인 후보지지

문재인 후보 대선승리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건설 희망해

2017. 04.26(수) 21:57

[국회/아침신문] = 동물복지정책 선진화 추진 수의사 및 반려인 일동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건설을 희망하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날 차기 정권에서 보다 적극적인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원하는 수의사 및 반려인 일동은‘동물보호정책 안착과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적임자’는 문재인 후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문재인 후보는 그 동안 유기견과 유기묘를 입양하여 직접 기르는 등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측은지심의 마음과 입양을 실천”해 왔을 뿐만 아니라, “대선공약에 선진적 동물복지정책을 도입”하여 “다양한 동물복지정책 수립과 동물보호대책 마련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문재인 후보 직속 직능특보단장 전현희 의원은 “동물복지 분야의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수의사분들 뿐만이 아니라, 실재로 동물과 고락을 함께하는 반려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다는 점에서 오늘 지지선언의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오늘의 지지선언이 문 후보 대선승리에 큰 힘과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

“동물복지정책 선진화 추진 수의사 및 반려인 일동은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전 국민의 20%에 달하는 반려인 천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유기동물과 학대 받는 동물, 그리고 전시동물의 생명보호와 복지 개선을 위해 차기 정권에서 보다 적극적인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희망하는 우리 수의사들과 반려인들은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그동안 유기견과 유기묘를 입양하여 직접 기르는 등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측은지심의 마음과 입양을 실천하는 등 고통 받는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아 부어 많은 반려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선공약에 선진적 동물복지정책을 도입하여 많은 수의사들 및 동물보호단체, 그리고 반려인들은 정권 교체 이후, 문재인 후보가 다양한 동물복지정책 수립과 동물보호대책 마련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물 활동가와 반려인, 그리고 일반인들 사이에는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각각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바, 올바른 동물보호문화 확산과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동물복지정책 안착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도 절실한 시기입니다. 

이에 우리 동물복지정책 선진화를 바라는 수의사와 반려인 일동은 ‘동물보호정책 안착과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적임자’로서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합니다.

2017년 5월 9일, 동물복지정책 선진화 추진 수의사 및 반려인 일동은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동물복지정책의 선진화와 효율적인 동물 관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가 건설되기를 희망합니다!

2017. 4. 26
동물복지정책 선진화 추진 수의사 및 반려인 일동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