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봄봄유세단’(단장 우상호), 허리케인을 만나다!

- 허리케인유세단(단장 박완주)과 함께 논산, 공주, 아산, 천안 등 충남 지역을 누비다 -
“이리 보아도 문재인, 저리 보아도 문재인”
“이번 대선은 박근혜-최순실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선거”

2017. 04.29(토) 06:33

[국회/아침신문] = 봄봄유세단’(단장 우상호), 허리케인을 만나다!

봄봄유세단(단장 우상호)은 3일간의 호남 지역 유세를 마치고 충청 지역으로 북상했다. 봄봄유세단은 충남 지역에서 거센 문재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허리케인유세단(단장 박완주)과 함께 본격적인 충청 지역 유세를 시작했다.

충청 지역의 첫 유세지는 충청남도 논산이었다. 논산 화지중앙시장에서 개최된 유세는 많은 논산 시민들의 환영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종민, 박완주 의원, 박수현 전 의원, 김연 충남도의원 등이 봄봄유세단의 새로운 단원으로 함께 했다.

우상호 봄봄유세단장은 “이번 선거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에 따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맞는 대통령 탄핵에 의한 대선”으로 규정하고 “적폐 청산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정의롭고 바르게 세울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문재인 후보에게 미래를 걸어달라”고 호소했다. 우 단장은 또한 “돼지에게 물어보고 찍어야 할 홍준표 후보와 표 계산에 따라 지역을 오가며 말을 바꾸는 안철수 후보로는 나라를 바로잡을 수 없다”며 홍준표와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비판했다.

봄봄유세단과 허리케인유세단은 논산 시민의 격려와 뜨거운 관심을 뒤로 하고 공주로 향했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 유세에는 박완주 단장과 박수현 전 의원 , 김연 충남도의원, 김정섭 전 공주시장 후보와 박정연 전 충남 정무부지사가 함께

했다. 우상호 봄봄유세단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지사 안희정, 공주의 남자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강훈식 국회의원, 김정섭, 박정연, 복기왕, 황명선 등 세대교체된 충남 더불어민주당 인재들의 면모를 소개했다.

우 단장은 최순실 게이트 당시 원내대표로서의 소회를 밝히며 “박근혜가 탄핵되어서 생긴 대선은 박근혜가 망가뜨린 것을 다시 살려야할 후보를 뽑는 선거”이며 그 후보는 ‘이리 봐도 문재인, 저리 봐도 문재인’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이 1심 유죄 2심 무죄가 나왔지만 대법원에서 어떤 판결이 날지 모르는 홍준표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내는 건 제 정신이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 단장은 “국회 각 상임위에 국민의당 의원이 1~2명밖에 없는데 안철수 대통령이 되었을 때 어떻게 국회에서 법안과 예산을 통과시키겠나”며 “원내 제1당 아니면 적어도 100석 이상의 의석이 있는 당에 소속된 대통령이 당선되어야 대한민국이 안정된다”고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운영 역량을 강조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