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김현 대변인, 이낙연 총리는 국민만 보고 안정된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

2017. 05.31(수) 23:19

[국회/아침신문] = 오늘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가 164표로 국회인준을 받았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국무총리 인준은 여당의 일방적 통행이 아닌 여야간 소통과 조율과정을 거친 협치의 결과이다. 대승적으로 협조를 해준 야당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정운영에 협치의 노력을 당부 드린다.

이제 문재인정부의 초대국무총리는 국정을 빠르게 안정시켜야 하는 현안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통해 신뢰받는 정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하지만 총리 인준 과정에서 일부 야당의 태도에 대해 협치정신에 어긋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앞으로 여야는 협치정신을 살려 총리 및 장관들의 인사기준을 합의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국민의 눈높이 맞는 인사 기준을 세우는 작업을 해야 한다.

불필요한 정쟁요소는 과감히 시정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정청이 일체가 되어 국민들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여 새로운 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다.

국정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임을 직시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보답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총리인준에 협조해준 점에 감사드린다.

2017년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