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선수단 수영, 볼링, 사격에서 금빛 행진

2017. 06.01(목) 00:26

[목포/아침신문] =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였던 10개 메달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목포 영예의 금메달 첫 주인공은 수영대회에 출전한 문인창(제일중 3) 선수로 배영 50m에서 대회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이뤄냈다. 이어진 배영 100m에서도 목포시에 한번 더 금메달을 선사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두 번째 금메달 주인공은 하경성(체육중 3) 선수로 공기권총 대표로 출전하여 1위에 오르며 목포의 위상을 빛냈다.

또한 목포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인 볼링 여자부 박예은(유달중 2) 선수는 2인조 볼링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과 4인조에 출전하여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승마 대표로 출전한 최명오(유달중 3) 선수는 장애물비월과 마장마술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육상 남·여부 1600mR 경기에서는 임민경(항도여중 2) 선수와 김도학(체육중 3) 선수는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 출전한 김정은(체육중 2) 선수와 정다소(체육중 3)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선미 교육장은 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목포 위상을 위해 출전 선수 개개인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미래 꿈나무들이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