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 고위공직자, 청렴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

2017. 06.03(토) 08:42

[경남/아침신문] = 경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곽동국)은 6월 2일 교학관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4급 이상 일반직 및 전문직 60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나부터, 지금부터, 우리기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1일(집합 7시간)의 청렴교육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첫 강의는‘윤리적 리더의 유쾌한 청렴실천’을 주제로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인물을 통해 청렴실천을 다지는 서종우 대표, 가야금과 명창이 어우러진 3인의 판소리를 통한 ‘청렴콘서트’공연, 경상남도교육청 청렴정책 연수를 통해, 공직자의 위상과 역할을 찾고 청렴이 곧 행복한 사회를 만들며, 청렴은 공직자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을 강조했다.

청렴이란 법과 규칙을 어기는 부패를 멀리하는 「반부패와 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의 실천덕목이 추가되어 21세기 청백리로 거듭나기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김원찬 부교육감은 선진국에 이르기 위한 선결과제로“급변하는 4차산업 혁명시대, 우리공직자는 과거에 옳았던 방법이 현재도 옳을 것이라는 생각을 잊고 새로운 변화에 동참하여, 청렴과 신용(trust)을 사회적 자본으로 국가발전을 주도할 것이다.”라는 인사말로 우리교육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