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교양필수 교과목 ‘삶과 가치’ 운영 방안 공동 모색

2017. 06.04(일) 08:37

[목포/아침신문]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5월 30일(화) 12시 플라자60 다목적학습실에서 ‘2017. 제4회 교수법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는 전임교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강사인 수학교육과 이헌수 교수가 “2학기 운영 교양필수 ‘삶과 가치’교과목 개발 사례 공유”란 주제로 교과목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운영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이헌수 교수는 교양필수 ‘삶과 가치’ 개설배경과 운영 방안, 교과목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며, ‘삶과 가치’ 교과목 표준 강의안을 통한 교수방법 및 전략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교원은 “강의 차수별로 준비한 강의자료 및 교안이 교과목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삶과 가치’교과목의 개설 배경과 취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며 교과목 강의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김선영 교수는 “개편된 교양필수 ‘삶과 가치’교과목이 개편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과 기본소양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문조사 및 담당교원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과목 운영방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법 특강’은 교수들의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질적으론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 발굴과 교양필수 교과목 등 대단위 강좌 교과목 운영 사례 공유 등 교수법과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잘 맞춰져 있다. 앞으로 목포대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보다 다양한 교수혁신 성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