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은 부대변인 논평, 촛불민심을 망각한 야당의 초라한 성적표

2017. 07.02(일) 16:16

[국회/아침신문] = 문재인 대통령이 미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조성에 우리의 주도적 역할을 당당히 확인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80%를 넘어섰다.



반면 원내 제2당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7%, 제3당 국민의당의 5%는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야 할 야당의 현주소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당대표 선거에 국민은 안중에 없고 ‘무조건 반대당’, ‘막말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고, 국민의당은 ‘대선 공작 게이트’의 소용돌이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추락의 길로 가고 있다.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인 5%가 무엇을 말하는 지 외면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당은 ‘대선 공작 게이트’ 진실에 답할 때이지, 거짓선동으로 국민의당 죽이기에 나섰다고 민주당을 비난할 때가 아니다. 국민들은 다 아는 것을 왜 국민의당만 모른다는 것인가? 



작년 엄동설한에 촛불은 든 국민들은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진정한 민주사회를 열망하고 있다. 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정부가 방미 성과 보따리를 들고 귀국하는데, 장관 임명도, 일자리 추경도 못하게 억지부리는 야당의 부끄러운 자화상, 이제는 지워야 한다.   



2017년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효은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