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수능 전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도활동 펼쳐

여수경찰서(서장 신기선)는

2017. 11.17(금) 00:45

[여수/아침신문]홍순자 기자 =  대입 수능 시험일을 전후로 유흥가 주변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여수시내 유흥가 청소년 출입 ‧ 고용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주류 판매 제공,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 고용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홍보 및 계도에 나선다. 

  특히 수능 시험 전후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유흥가 밀집 지역, 공원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NGO 단체들과 함께 순찰 활동을 벌인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을 발견하면 청소년들이 귀가하도록 독려하거나 적절한 기관에 연계한다고 밝혔다.

 신기선 여수경찰서장은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고 다소 긴장이 풀린 시기를 노린 청소년 대상 범죄가 기승”이라며 “청소년의 마음을 공감하는 세심한 경찰 활동으로 청소년 비행과 청소년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