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2017년 아름다운 마무리

종무식을 나주 이화영아원 봉사활동으로 전개

2018. 01.03(수) 08:34

[전남/아침신문]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홍식)는 2017년 종무식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2월 29일(금) 전남체육회 임직원은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한 가족으로서의 따뜻한 마음 공유와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인상 정립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인 나주 이화영아원을 방문했다.

이곳은 신생아 23명, 6살 이하 유아 27명 등 총 50명이 생활하며 도움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곳이다.

전남체육회 임직원은 이날 오전에 영아를 데리고 병원을 다녀오고, 아이들의 빨래를 한 뒤 건조된 옷을 각 방으로 비치하는 등 성심  성의껏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남체육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 일백만원과 필요한 문구류와 다과류도 함께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홍식 전남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이화영아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 해의 마무리를 봉사활동으로 의미있게 보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