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과학기술진흥센터, 전남 건설분야 연구개발 활성화에 집중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공동협력을 통한 지역건설분야 경쟁력 제고

2018. 01.04(목) 23:40

[전남/아침신문] = (재)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세형)는 우리지역의 침체된 건설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전남건설산업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건설산업 중소기업 지원사업사업은 전라남도 지원을 받아 건설산업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  연구원과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2017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 수요기반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도내기업 2개사가 선정,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도 국토교통부 신규 기술개발과제 건의를 위한 산・학・연 연구위원회(2개분과)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역량강화를 위해 건기연 전문가를 직접 파견하여 현장애로를 지원하는 사업(15건)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전략수립(2개사,   기업당 56백만원), 연구성과 사업화(1개사, 105백만원)등을 지원하여 건설 관련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전남 건설분야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패밀리기업(22개사)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단기간 내 지역 선도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세형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지역의 침체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건기연이 작년에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