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출마자, ‘전남동부권 73만 유권자’에게 강력한 메시지 전달자가 당선

- 전남동부청사 건립 필요
- 진주,광양,순천을 연결하는 KTX운행
- 동부권에 4차혁명에 준한 클러스터 조성

2018. 03.04(일) 02:53

[전남/아침신문]이문석기자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22개 시.군 유권자는 현재기준 총1,570,812명으로 2016년 대비 약430명이 감소되었고, 그 중 서부권 15개 시.군은 842,544명이고, 동부권 7개 시.군이 728,268명으로 확인됐다.

우선 그간의 전남도지사를 살펴보면 민선(선출직) 제33대 고 박태영 도지사의 경우 장성출신으로 2002년7월1일부터 2004년6월30일까지 2년간 역임하였고, 제34.35.36대 도지사로는 영암 출신의 박준영 전 도지사가 2004년6월6일부터 2014년6월30일까지 10년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37대는 영광 출신인 이낙연 전 도지사가 2014년7월1일부터 2017년5월11일까지 약3년 간 역임하여, 그간의 15년동안 전남도지사 출생지를 살펴보면 모두 서부권역 도지사가 선출되어 전남도를 이끌어 왔던 것으로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전남도지사 출마자는 이러한 변곡점을 통해 전남동부권 지역민을 향한 강력하고도 아주 파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에게 유권자의 표심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 전남동부권에 경남서부 청사와 같은 전남동부청사 건립에 대한 대안과 더불어 경남 진주에서 광양. 순천를 경유하여 광주로 연결하는 KTX선로 건설과 운항에 대한 대책과 동부권에 4차 혁명에 따른 기계부문 확충이 아주 절실하게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순천 중앙동에 살고 있는 한 시민은 이제는 동부권 전 주민도 하나로 똘똘 뭉쳐 ‘6월에 있는 전남도지사 선출에 반드시 동부권 지역 균형 발전을 시킬 수 있는 행정업무가 검증된 어떠한 사람’이라도 이번만큼은 반드시 동부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꼬집어 강조했다.

한편, 동부권 7개 시.군 유권자는 서부권 15개 시.군 유권자보다 약 114,276명이 적으나 이번 6.13지방선거는 동부권 유권자의 그간 특성상 지역발전에 대한 인물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만약 동부권에 나온 출마자나 관련된 인물에게 향하는 표심은 크게 쏠릴 수 있어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전라남도 유권자 : 1,570,812명/(2018년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