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 개편대회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 돌입

- 1500명 당원 새 출발로 지방선거 승리 다짐

2018. 03.19(월) 06:00

[순천/아침신문]정순이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위원장 서갑원)가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8일 앞두고 지난 16일 오후 2시 엘리시아 웨딩홀 2층 컨벤션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 체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편대회에 참석한 분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 농림부장관,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1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개편대회 의미는 그간 순천시지역위원회가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돼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오던 지역위원회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나아가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또 개편대회의 주된 행사는 ‘소통’, ‘통합’, ‘변화’를 주제로 열렸고, 이어 식전 오케스트라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 이외에도 문화공연과 ‘민주당 역사’를 주제로 한 영상이 공개돼 참석한 전 당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서갑원 순천시지역위원장은 순천은 ‘지난해 대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1번지 순천으로부터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나아가 순천의 민심이 민주당과 함께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개편대회에 앞서 엘리시아 웨딩홀 3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 대회가 개최됐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