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실시

‘여성이 먼저다! 유방암 바로알기’ 자가 검진 강좌 열어

2018. 03.28(수) 23:48

[광양/아침신문]정수현기자 = 광양원예농협은 지난 3월15일 동강대학교 간호학과 명예교수인 노영희 교수를 초청해 내점고객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이 강좌는‘여성이 먼저다! 유방암 바로 알기’한국유방건강재단 핑크리본캠페인 일환으로 여성건강지킴 투어중인 노영희 교수를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함으로써 광양시 여성들의 암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광양원예농협 신용사업팀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초청된 노영희 교수는‘한 달에 한번 소중한 약속! 유방 자가 검진’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달리 스스로 보고, 만지고, 느끼며 확인할 수 있는 자가 검진을 통해 다른 질병에 비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암이라고 설명 하였다. 아울러 유방자가검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습관을 가지고 평상시 자신의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에 관심을 기울려 검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양원예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강의실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다양한 연령층(30대~70대)의 여성 주민들이 참석해 실제 강좌 현장에서 본인의 이상 증상을 상담하고 이 날 배운 자가 검진 촉진법을 유방모형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도 진행되었다.  또한 모든 방문자에게 여행용 화장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캐리어 등의 경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원예농협 신용사업팀 관계자(류선희 상무)는‘가족들을 우선 보살피느라 바쁘게 사는 여성들이 자가 검진의 날을 정해 한 달의 한번이라도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여성유방암은 발병 후 생존율은 높지만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질병이라며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써 그와 관련된 상품을 선택하실 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광양원예농협은 이외에도 지역사회공헌활동 및 복지 나눔 실천을 위한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어린이 금융교육, 영농폐기물수집봉사,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 등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금번‘여성이 먼저다! 유방암 바로 알기’건강강좌를 1탄으로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마켓 및 금융창구 내점고객,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맞춤 무료 강좌를 계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