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도지사 예비후보, 150만 ‘남도표심 지지 꾼’ 장만채로 불 붙어

- ‘전남 발전 이끌 적임자’ 판단 각계각층 자발적 응원과 지지선언 봇물

2018. 04.14(토) 12:18

[전남/아침신문]이문석기자 = '6·13 지방선거' 59일 앞두고 광역단체장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후보자별 이력을 1개씩만 명시해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복수의 경력을 다 소개하여 적합도 조사를 할 경우 예비후보들 간 신경전이 거칠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경선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적합도 조사 등에서 예비후보 간에 '현격한 차이'가 드러날 경우 해당 지역에서 단수공천을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으며, 이 경우 '컷오프'되는 예비후보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애초 일각에서 얘기가 나왔던 1·2차 단계적 경선보다는 '원 샷' 경선의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특히 학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등 각계각층에서 장만채 후보에 대한 자발적인 지지 선언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면서 ‘민심은 역시 장만채’라는 사실을 속속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그 중 전남공연예술단체협의회는 10일 ‘전남도지사는 예향이자 의향인 이 땅을 온전히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 충분히 공부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인물, 지방정부시대를 이끌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물이어야 한다’며, “이 귀한 남도 땅과 우리의 특질을 유지시키고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인물로 장만채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장 후보가 아름다운 남도를 일구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지지선언을 했다.

또 가칭 ‘전라남도공예조합’ 22개 시.군 전 공예인은 지난 11일 전남도 정도(定道) 1천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섬과 해안선을 가진 지역 특성을 살려 각각의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공예인들의 창작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소프트와 하드웨어적 감각에 장만채 후보가 그간 교육정책에 남다른 예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간 장만채 후보가 앞으로 남도 공예 발전에 저해되는 규제 요소 등을 과감히 타파하여 지역에서 수십 년 간 전국적으로 명성 있는 특화되고 차별화된 전통공예 상품에 컨텐츠를 기초한 우수상품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과 문화체험 형 공예산업을 육성하는데 강한 의지를 표명하여 지지한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장 후보는 학력, 학연, 지연에 국한하지 않고 이제 4차 산업에 발맞춰 오이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직접 포장하고 인터넷을 통해 납품하는 방식으로 1인 창조 산업 시대가 왔다면서 이제는 청소년도 남도 고유에 전통문화 공예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예산업을 육성시켜 1인 산업 혁명에 발맞춰야 한다고 꼬집어 강조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청년실업 해소이자 1인 창조산업 육성 거점도시로 특화하여 지역의 명소로 자리 메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과감하게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 개선시킬 수 있는 최적의 교육자로서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장만채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이제 남도문화를 승화 발전시켜 직접적인 관광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여 지지선언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권 약76만 명 유권자 중 순천에 살고 있는 한 유권자는 그간 15년 간 서부권, 중부권에 비해 지역 불균형에 따른 온도차로 소외되어 왔기에 이제 동부권 유권자들은 러닝메이트로 경선과 관계없이 좀 더 큰 틀 속에서 지역발전에 전략적 제휴자로 ‘누가 적임자’인지 선택해야 할 때라며 이에 발맞춰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장 후보자’로 지지 편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