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사 결과

- 2강(김순호, 이창호), 1약(최성현)으로 나타나

2018. 04.16(월) 19:43

[전남/아침신문]이문석기자 = ‘6.13 지방선거’ 57일 앞두고 아침신문이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하여 구례군수 예비후보군에 대한 다자구도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순호 (전)구례군수 비서실장 28.3%, 이창호 (전)전라남도의회 의원 28.5%로 확인됐다.

그리고 최성현 (전)구례 부군수 21.0%, 왕해전 (현)구례발전포럼 대표 6.6%, 전경태 (전)구례군수 6.6%, 박인환 (전)전라남도 도의회 의장 4.6%, 잘 모르겠다 3.3%, 적합한 후보가 없다 1.0%로 응답했다.

[구례군수 후보적합도]

또 다자구도 분석결과 이창호 (전)전라남도의회 의원 28.5%, 김순호 (전)구례군수 비서실장 28.3%, 최성현 (전)구례 부군수 21.0%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1.2위 28.5%, 28.3%와의 격차가 7.5%차이로 상당히 뒤쳐진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6.13지방선거의 향방을 결정할 지지후보 변동여부를 확인하고자 ‘선생님께서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바뀔 수도 있으십니까? 라고 문의한바 계속 지지하겠다 72.9%, 바뀔 수도 있다 23.3%, 잘 모르겠다 3.8%로 나타나 추후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당내 경선에서는 적합도가 높은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후보 변동여부]

이번 조사는 표본의 크기가 703명이고, 조사방법은 무선ARS 90%(635명), 유선ARS(68명)이며. 피조사자 선정방법에 따라 유선ARS로 구례군 유선전화번호 3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랜덤 재생하여 5,000개 전화번호 무작위로 추출하여 1,440개 전화번호를 사용해 시행되었다.

또 무선ARS는 통신사로부터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제공받아 그 중 SK-6,287개, KT-4,171개, LGU-1,682개를 합한 총 12,140개 가상번호 중 5,863개 전화번호를 사용했으며, 최종 응답률은 20.2%로 나타났고, 그 중 유선 24.6% 그리고 무선 19.8%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 서기동 구례군수에 대한 군정평가로 ‘그동안 얼마나 일을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바 아주 잘했다 12.2%, 잘한 편이다 25.9%, 잘못한 편이다 24.3%, 아주 잘못했다 28.4%, 잘 모르겠다 9.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투표기준에 의한 구례군수 선택에 있어 ‘어떤 기준을 우선으로 투표하시겠습니까? 라고 문의한바 인물 됨됨이 32.4%, 소속정당 11.4%, 정책과 공약 44.5%, 기타기준 7.7%, 잘 모르겠다 4.1%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번 조사일시는 지난 12일 11시-20시까지 하였으며, 조사대상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만19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를 2018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한 것이며 표본오차로는 95% 신뢰수준에 ±3.7%ｐ로 실시했다.

특히 정당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83.1%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민주평화당 2.6%,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2.4%, 자유한국당 2.0%, 기타 정당 2.5%, 지지정당 없음 2.6%, 잘 모르겠다 2.5%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구례군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로 김순호, 최성현, 이창호 후보자 3명이 선정됐다.

[*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데일리리서치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