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센터, 목포대학교 일자리 사업단과 예비취업자 대상 공정기교육 실시

- 세라믹센터 장비활용하여 예비취업자 대상 현장실무 심의 장비운영 및 공정기술 실습교육

2018. 05.30(수) 07:20

[전남/아침신문]정수현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과 연계하여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5일에 걸쳐 지역 내 예비취업자들을 위한 공정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에서 수행중인 「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세라믹센터의 전문 기술진과 함께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첨단 세라믹 공정장비를 활용하여 세라믹소재 공정(원료처리, 성형, 열처리, 코팅, 분석·평가 등)에 대해  실습교육을 하였다. 지역 내 예비취업자 총 6명이 이번 교육을 이수하였다.

 특히 센터에서 보유/운영중인 80여종의 장비는 실제 제품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플랜트(Pilot Plant)급 장비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을 이수받은 예비취업자는 세라믹관련 기업에 취업 시 산업 현장에서 즉시 장비 운영이 가능하다.

금번 교육생인 목포대학교 4학년 김두웅 학생은 “학교 연구실의 장비만 보다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험생산 장비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랐고, 강사진인 센터 연구원들의 체계적인 공정교육과 장비운영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에 근무하게 되었을 때 완벽하게 장비운영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비실습에 따른 장비활용에 소요된 모든 예산은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의 일자리사업에서 지원하여, 세라믹센터의 장비활용률 제고와 지역 지역우수인재 인력양성을 할 수 있었다.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김광진센터장은 “현재 기업에서는 구인난을, 지역에서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데, 센터에서 실시한 본 교육은 이러한 간극을 줄일 수 있는 현장실습 기반형 교육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센터에서는 장비활용률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구직자 취업, 전문인재 채용, 장비활용률 제고 등 일석삼조의 지역내 대학과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우수사례다”고 밝혔다.

추후 교육일정 등 관련 문의는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김태기 연구원/T.061-460-7423)으로 연락하여 확인가능하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