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교육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최고 성적인 ‘자율개선대학’선정

-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지원 받고,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 가능

2018. 09.05(수) 07:15

[순천/아침신문]정수현기자 =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교육부 최종 결과 발표(2018.09.03)에서 최고 성적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그간 대학 내 3년간의 다양한 스토리에 의한 사안은 이번 교육부의 최종 결과 발표에 따라 말끔하게 대학의 이미지가 변화되어 나타났고, 특히 서형원 총장의 리더쉽에 따라 전 교직원이 하나로 똘똘뭉쳐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얻어진 가장 큰 효율적인 결과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최종 결과는 대학진단관리위원회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어, 그간 청암대가 지난 약 4년여 간에 걸쳐 ‘강제추행’과 관련된 공개재판과 비공개재판에서 알 수 없었던 실체적 진실 공방전이 지난 대법원의 판결로 마침표를 찍게 되어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유리알처럼 밝혀져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없어져 대학에서도 이를 계기로 해당행위자를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더불어 이번 역량진단 최종결과에 따라 청암대학교는 `19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을 지원받아 대학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국가 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에 전혀 제한이 없고, 대학 입학정원 감축 권고도 없게 된다.

이번 결과에 따른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 지표를 엄정하게 평가하고, 이에 따라 전국 136개 전문대학을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3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그 중 자율개선대학은 진단 대상 대학 323교(일반대학 187교, 전문대학 136교)의 64%인 207교(일반대학 120교, 전문대학 87교)로 나타났다.

한편, 청암대학교 서형원총장은 '우리대학은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 지원․육성 방향에 맞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수립하고, 수정된 발전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