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 수능대비 휴장 실시로 수험생들 학부모 감사인사 눈길

-2019년11월13일~14일양일간휴장으로

2019. 11.18(월) 21:19

[목포/교육] = 목포해상케이블카 업체는 지난 9월6일 개통이후 주중 6천명, 주말 1만명 이상의 탑승객이 이용하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019년11월13일부터 14일까지 수능시험 일정에 맞춰 휴장을 실시를 하여 지역민으로 부터 칭송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 승강장 인근지역에 있는 덕인고등학교가  2019년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탑승객이나 진,출입차량 등에 의한 소음을 사전 예방하므로서 수험생이 시험에 집중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휴장일인 지난 11월13일은 북항승강장에서 14일은 고하도,유달산승강장에서 케이블카 시설에 대한 정비와점검, 시설물 보수 및 직원 서비스교육 등을 실시하여 참신한 기업으로 각광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편도3.23km 탑승시간 15분~20분으로서 다도해와 유달산, 목포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케이블카로서 목포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이며, 목포시는 물론 전남권 관광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무튼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볼 때 우선 최근 개장한 업체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상당한 고심이 내포되는 상황속에서 매출에 따른 이익보다 오히려 사회환경에 절실히 대응하는 모습에 탄성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업체로서의면모를 갖추었다는 한결같은 지역민의 목소리이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