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0청소년끼경연대회’ 10월25일 무 관중 개최 확정

-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무 관중 실시간 방송
-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
- 고품격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

2020. 09.19(토) 21:15

[순천/교육]김영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기념도 무색할 정도로 각종 문화행사가 취소되어 이에 지치고 침체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질과 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사)광주전남청소년선도위원회 순천시지부에서 무 관중으로 "2020청소년끼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격은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학생들도 참가가 가능하며, 또 “비대면.비접촉” 공연 방식으로 예선은 관련 서류 및 동영상을 접수받아 15팀 이내로 선정 심사하고, 또 본선은 “무 관중. 비접촉”으로 50인으로 제한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하지 못한 가족들 그리고 관계자들은 청소년 그들 만에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공간과 기회제공을 통해 유튜브 방송으로 알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50인 이하로 제한된 이번 행사는 심사위원, 참가자, 음향. 조명. 무대시설, 스텝, 운영자 등은 KF94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또 철저한 코로나19에 대응도록 6가지(체온측정, 이력관리, 검사자는 밴드 구분관리, 제한공간 내 운영, 손 소독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항목에 대해 철저한 운영으로 행사를 추진한다고 했다.

더군다나 이번 행사는 “뽐”이라는 키워드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healing),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을 통한 가족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또 기성세대나 청년층이 주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 진행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열기를 발산할 수 있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흥겨운 한마당을 즐길 수 있는 주제로 오는 10월25일 막이 올려 질 예정이다.

또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실은 요즘 들어 코로나19로 더욱더 심각해진 청소년들이 입시 중압감으로 공부의 노예가 되어서 하루를 즐기는 것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에 잠시라도 짬을 내어서 공부로 부터 해방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억압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가 되도록 상상력과 흥 그리고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로 기획한 행사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따른 청소년 행사 경연부문은 노래, 댄스, 국악, 악기연주, 뮤지컬(연극) & 기타 등이며, 참가 신청기간은 2020.10.05.∼2020.10.08.까지 신청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http://www.hn-morning.com 혹은 http://www.scib.kr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E-mail 주소 mornnews@hanmail.net로 동영상과 함께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참가자에 대한 1차 합격자 발표 일자는 2020.10.13 개별 통지하고, 본선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며. 행사 당일 행사 음원 USB 혹은 CD를 녹음하여 휴대한 후 참석해야 한다.

그리고 본선을 통과한 약 15개 팀 혹은 개인은 본선 행사당일 13시까지 도착하여 리허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열망하는 신세대 비전과 함께 소통하는 마음으로 제시하고, 또 문화인의 자존심이 숨 쉬고 있는 우리지역의 청소년 끼 경연대회 행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정원이 있는 이곳을 “청소년 끼 경연대회” 국가행사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구축하고, 더불어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