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추진

-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운영 -

2023. 08.08(화) 15:19

[무안/사회]문근미 기자 = 전남 무안군(김산 군수)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8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하절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헌혈은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혈액검사와 문진을 진행하고, 최종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진행된다.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헌혈한 혈액을 통한 혈액형,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인체 T 림프영양성 바이러스(면역 상태 검사), 매독 항체, ALT(간 기능 검사), 총단백 검사 등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지며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된다.

김산 군수는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