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정고을 화순을 알리고, 낚시 동호인 상호 친목도모와 저변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서 광주·전남 낚시 동호인 5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낚시대회 대상어종은 붕어(토종, 떡붕어) 1마리의 최장 길이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특히, 이 대회에서 1위(광주 노을방죽동호회 남진호씨-26.5cm), 2위(채희연씨-24cm), 3위(노상수씨-22.3cm)에는 트로피와 낚시용품,  4위부터 15위까지는 낚시용품을 시상품으로 지급하였으며, 최고령 상에는 주창준(76세)씨, 대회 활성화를 위해 여성 참여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특별상으로 전달하였다.

한편, 대회가 끝난 후 행운권 경품추첨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클린업 캠페인 ‘쾌적한 낚시터 환경은 우리 손으로’을 실시하였으며, 안전대책을 위한 주암호 환경감시단, 자원봉사자들의 먹거리 장터 등을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자연 친화적인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