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엠 그린텍, 정화조가 필요 없는 친환경 화장실 출시 화제

2016. 11.19(토) 01:34

(충남/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충남 예산군 봉산면 소재의 (주)에이엠 그린텍(대표 이재문)은 독자적인 보유기술로 최첨단기술을 적용 후 획기적인 청정 소멸식간이화장실을 개발 출시 시판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정 소멸식간이화장실은 야영장 및 공원, 산책로, 졸음쉼터 등 옥외에 설치되어있는 기존의 간이화장실의 가장 큰 문제점인 악취 및 관리의 불편함을 미생물을 사용함으로써 대폭 개선시켰으며, 더불어 가축분뇨처리기는 기존의 축사에서 사용 중인 복잡한 과정을 통합하여 한 단계로 축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악취 문제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신개념의 특화기술로 특허증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그간 국내 각 지역의 고속도로 간이 휴게시설과 지역별 대표적인 산지의 둘레길, 등산로, 하천 산책로에 하수도와 전기장치가 설비되지 못하는 공중화장실의 문제점을 소멸식간이화장실이 출시되어 대처하여 활용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 업계에서 그간 무방류로 인한 순환식수세화장실을 실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악취 및 정화조의 각종 세균에 대한 해충으로 인한 민원으로 동절기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해서 해결해 왔으나 아직도 많은 숙제를 남겨 놓고 있는 상태이다. 

또 공중화장실은 반드시 정화조 설치에 따른 물과 전기가 필요하였으나 소멸식간이화장실(GT, Green Toilet)은 물도 필요 없고, 방류가 없어 정화조가 필요 없으며 여름엔 냄새가 없고 겨울엔 얼어붙지 않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하여 획기적인 독자기술로 완벽하게 화장실 구성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소멸식화장실은 오폐수를 자체 소멸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정수의 급수가 필요 없이 음식물쓰레기, 하수쓰레기, 각종 배설물 및 휴지를 완전히 생분해함으로서 가스 배출 없이 완벽하게 자연적으로 슬러지가 남지 않도록 톱밥에 배양된 미생물을 이용한다.

또한 처리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호서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개발한 것으로, 톱밥을 이용하여 배양하며, 기계내부 시스템에서 미생물이 살아갈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내장된 히타로 적정온도와 습도센서 장착으로 최적 환경 속에서 이들에 의해 모든 음폐수를 말끔하게 5% 내외로 소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들을 교반기에 의해 함께 섞이게 되어 소멸식간이화장실의 경우 하루 150명 정도 처리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고속도로 간이휴게소, 국가정원, 국립공원, 산간공원, 도서지역, 과수원, 산악지역, 군부대, 사찰 등지에 상수도와 전기 기반시설이 없는 분뇨수거 처리가 불가능한 지역에 설치 가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소멸식간이화장실은 사용연한이 반영구적이고 수세식화장실 비용에 대비 30% 이하로 설치가능하고, 기존 재래식 화장실 설비보다 혐오감이 없고 가격 또한 저렴하며, 미생물은 기존 투입량에서 년 1회 정도 약간의 미생물을 투입하면 된다.

이 회사 제품의 특성으로 수질오염의 원천적인 방지로 인한 슬러지의 무발생에 따른 친환경성이 입증되고, 효과와 효율성을 살펴보면 무취. 무해(위생적) 그리고 휴지에 따른 휴지통이 불필요하여 관리와 설치 장소 및 이동이 매우 편리하여 용이하다.

더불어 톱밥의 미세한 송진 향으로 벌레, 해충이 걱정 없어 정화조가 불필요하여 토목공사가 없고, 분뇨처리가 불필요하여 운전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여 경제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한편, 이 업체는 2014대한민국 온천 대축제와 제15회 음성 품바축제 그리고 봉림저수지 수변공원에 설치되어 현재에도 사용 중에 있고, 예산양돈협회 자원화 센터 가축분뇨처리기와 익산시 왕궁면 돼지축사 가축분뇨처리기에서도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천안 목천 김치공장에서 음식물쓰레기처리 시범운영에 완료한 바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