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8
시사 전남동부 전남서부 광주 특집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국회 지면보기
순천일보
광주
광주교육청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경남도, 도 단위 최초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 ‘표준정관’ 만든다

- 정비사업조합 운영 전반에 대한 기준 제시…조합 간 정관 편차 최소화
- 21일부터 시군 의견조회…10월 행정예고 거쳐 11월 고시 예정
- 공사비 검증·변경 절차 명확화…사업비 집행 투명성 강화
2026. 09.23(수) 17:41확대축소
[경남/사회]이문석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도시정비사업 표준정관」 제정을 추진한다.

도는「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0조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표준정관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표준정관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군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표준정관안을 보완한 후 10월 말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11월 중 고시하고 도내 시군과 정비사업조합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표준정관은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정관 기재사항을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조합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적 혼선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표준정관에는 조합의 명칭과 목적, 사업시행구역, 사무소 소재지, 사업시행방법과 사업 기간 등 조합의 기본사항을 비롯해 조합원의 자격과 권리·의무, 대표조합원 선임, 조합원 자격의 변경 및 상실 등에 관한 사항이 담긴다.

또한 조합장·이사·감사 등 임원의 자격과 임기, 직무, 선임·해임 절차를 구체화하고, 임원과 대의원의 사임은 사임서가 조합사무소에 도달한 때 효력이 발생하도록 규정해 조합 운영의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공사비 검증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검증을 신청하도록 하고, 공사비 등 주요 변경 계약에 대해서는 총회 의결을 받도록 하는 등 정비사업비 집행과 공사비 변경 과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조합원 분양과 일반분양, 관리처분계획의 공람·통지, 준공인가, 이전고시 및 소유권 이전 등 사업 후반부 절차에 대한 기준도 마련한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표준정관은 정비사업 조합이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통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군과 정비사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표준정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경남도, 도 단위 최초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 ‘표준정관’ 만든다
경남도, 박완수 지사 피지컬AI 국가전략과 경남 제조현장 연결... 기업·프로젝트 발굴…
경남도, 경남도·도내 18개 시군 공동 입장문 발표 “미래대응기금, 지방재정을 침해해…
경남도, 지속가능 해양수산전략으로 대전환…미래 경쟁력 강화
경남도, 중국 상하이 ‘장강 AI 로봇밸리’ 방문... ‘제조 인공지능(AI) 실증·확산…
경남도, 산업과 인재 잇다… ‘2026 경남 JOB QUEST’ 개최
경남도, 지역 특성 살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나선다
경남도, 박완수 지사 경남간호조무사회 만나... 보건의료 현장 목소리 청취
경남도, 재난상황에 발 벗고 나선 적십자 봉사원… 박완수 지사 “여러분 있어 경남 …
경남도, 호주 방산시장 공략... 수출상담 5백만 달러 성과
경남도, 박완수 지사 부울경 초광역 일자리 잇기에 나서...
경남도,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로잡은 K-경남”..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 1위 경남 매…